산림문화박람회의 경제적 파급효과와 가치를 분석하였음. 방문객 소비지출액에 산업연관분석을 적용한 결과 2018년 생산유발 효과는 91,160.8백만원, 부가가치유발 효과는 35,998.9백만원으로 산출되었음.
연구 개요
산림문화박람회가 지역경제에 미치는 경제적 파급효과와 사업의 가치를 분석한 연구였음.
사업의 합리성과 종합평가, 효과성을 순차적으로 검토하고, 주관기관 변경 전후의 효과를 비교하였음.
연구 배경과 핵심 쟁점
박람회의 효과는 방문객의 소비지출을 통해 지역경제로 파급되지만, 그 규모가 계량화되어 있지 않은 상황이었음.
또한 주관기관이 변경된 이후의 성과를 확인할 필요가 있었음.
- 박람회 사업은 정책적·법적으로 합리성을 갖추고 있는가?
- 방문객의 소비지출은 어느 정도 규모인가?
- 지역경제에 미치는 파급효과는 얼마나 되는가?
- 주관기관 변경 이후 성과에 변화가 있었는가?
- 방문객은 박람회를 어떻게 평가하고 있는가?
분석 범위와 대상
국내 산림문화박람회의 운영 현황과 해외 유사 박람회의 운영현황을 검토하였음.
이해관계자 분석을 통해 사업에 관여하는 주체를 정리하고, 사업 기획의 적절성과 정부개입·정부지원의 적절성을 검토하였음.
효과성 분석은 2008년부터 2018년까지의 연도별 실적을 대상으로 하였음.
연구 설계와 분석 방법
효과성 평가모형은 이상적 평가모형, 무작위 실험모형, 준실험모형, 암묵적 모형으로 분류되며, 본 연구에서는 비교대상이 되는 통제집단이 없어 암묵적 모형을 적용하였음.
산업연관계수 상품분류는 교통비, 숙박비, 식음료비, 유흥비, 쇼핑비, 기타의 6개 항목으로 구성하여 방문객 설문으로 조사하였음.
방문객 종합평가
종합평가를 위해 설문조사를 실시한 결과 총 718부가 수거되었으며, 응답이 미흡한 20부를 제외한 698부를 분석에 사용하였음.
1인당 소비지출액 구성
| 구분 | 금액 |
|---|---|
| 지출총액 | 161,975 |
| 교통비 | 46,187 |
| 숙박비 | 19,674 |
| 식음료비 | 30,397 |
| 유흥비 | 8,318 |
| 쇼핑비 | 48,020 |
| 기타 | 9,379 |
단위: 원
전반적 만족도는 5.13점, 기대 대비 만족도는 5.01점, 타인 추천은 5.16점으로 나타났음.
운영프로그램의 목적달성은 5.03점, 우수성은 5.09점으로 평가되었음.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
소비지출액 분류별 금액에 참여 인원 302,895명을 적용하여 소비지출액을 추정하고, 산업연관분석으로 파급효과를 산출하였음.
경제적 파급효과 분석 결과
| 구분 | 금액 |
|---|---|
| 소비지출액 추정액 | 49,061.4 |
| 생산유발액 | 91,160.8 |
| 부가가치유발액 | 35,998.9 |
단위: 백만원
고용유발 효과는 565.7명으로 분석되었음.
적용한 유발계수는 산업연관표의 생산유발계수, 부가가치유발계수, 고용유발계수였으며, 소비 항목별로 운송서비스, 음식점 및 숙박서비스, 문화 및 기타 서비스, 도소매서비스의 분류를 각각 적용하였음.
주관기관 변경 전후 비교
연도별 소비지출액 통계가 2018년을 제외하고 존재하지 않아, 2018년 소비지출액에 실질할인율을 적용하여 연도별 소비지출액을 추정하였음.
연도별 경제적 파급효과
| 연도 | 생산유발액 | 부가가치유발액 | 고용유발(10억당/명) |
|---|---|---|---|
| 2008 | 20,516.2 | 8,685.4 | 152.4 |
| 2010 | 89,395.7 | 37,845.0 | 663.9 |
| 2012 | 28,763.6 | 12,176.8 | 213.6 |
| 2014 | 43,230.1 | 18,301.1 | 321.1 |
| 변경 이전 평균 | 53,303.0 | 22,565.4 | 395.9 |
| 2016 | 180,928.8 | 76,594.8 | 1,343.8 |
| 2018 | 91,160.8 | 35,998.9 | 565.7 |
| 변경 이후 평균 | 140,607.9 | 58,876.9 | 1,016.5 |
단위: 백만원, 명
연간 평균 생산유발액은 변경 이전 53,303.0백만원에서 변경 이후 140,607.9백만원으로 2.64배 증가하였음.
부가가치유발액은 2.61배, 고용유발은 2.57배 각각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었음.
개선방안과 실행과제
통제집단이 존재하지 않는 사업 특성을 확인하고 암묵적 모형을 적용하여, 분석 결과의 해석 범위를 분명히 하였음.
교통비·숙박비·식음료비 등 항목마다 서로 다른 산업연관 분류의 유발계수를 적용하여 파급효과의 정확도를 높였음.
과거 연도의 소비지출액 통계가 없는 한계를 실질할인율 적용으로 보완하여 연도별 비교가 가능하도록 하였음.
주관기관 변경 시점을 기준으로 기간을 나누어 평균값을 비교함으로써 운영 주체 변경의 효과를 확인하였음.
효과성 평가모형의 검토
평가모형은 사업이 유발한 효과에 대한 증거를 제시하기 위한 모형으로, 외부요인의 통제 수준에 따라 네 가지로 분류되었음.
이상적 평가모형은 실험집단 구성원이 사업의 적용을 받았다는 점 외에 모든 면에서 통제집단과 동일한 성격을 갖는 경우에 적용되었음.
무작위 실험모형은 무작위로 대상을 추출하여 실험집단과 통제집단을 구성함으로써 두 집단이 동일한 평균값과 확률적 특성을 갖도록 하는 방식이었음.
박람회 사업은 비교대상이 되는 통제집단을 설정할 수 없어, 사업 시행 후 효과의 측정만으로 분석하는 암묵적 모형을 적용하였음.
이에 따라 성과지표는 방문객 소비지출액으로 하고 분석방법은 편익분석으로 설정하였음.
연구 시사점
주관기관 변경 이후 생산유발과 부가가치유발, 고용유발이 모두 2.5배 이상 증가한 것으로 분석되었음.
다만 2018년 수치는 변경 이후 기간의 평균보다 낮아, 연도별 편차가 큰 사업임이 확인되었음.
관람인원이 파급효과를 좌우함
연도별 생산유발액은 20,516.2백만원에서 180,928.8백만원까지 편차를 보였으며, 이는 1인당 소비지출액이 아니라 관람인원의 차이에서 비롯되었음.
파급효과를 유지하려면 소비 유도보다 방문객 규모를 안정적으로 확보하는 것이 관건이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