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연구] 정책금융기관 조직진단 연구(2023)

[전략연구] 정책금융기관 조직진단 연구(2023)

연구 주요 결과

정책금융기관의 디지털 전환 추진을 위한 조직을 진단하였음. 6개 역량 영역의 현재 성숙도는 평균 2.0으로 목표 3.7과 1.7의 격차가 있었으며, 조직지원 역량이 1.1로 가장 낮았음.

진단 영역6개
현재 성숙도2.0
목표 성숙도3.7

01

연구 개요

금융권 전반에서 디지털 전환이 진행되면서 전담조직 신설과 인력 확보가 이루어지고 있음. 정책금융기관도 이에 대응할 조직 체계가 필요하였음.

본 연구에서는 금융권의 정보기술 거버넌스 사례를 조사하고 기관의 디지털 전환 역량을 진단하여 조직 개편 방향과 개선방안을 도출하였음.

02

연구 배경과 핵심 쟁점

디지털 전환 관련 기능이 여러 부서에 흩어져 있어 역할이 중복되고, 추진 동력을 확보하기 어려운 상태였음.

  • 금융권은 어떤 조직 형태로 전환에 대응하고 있는가?
  • 기관의 현재 역량 수준은 어느 정도인가?
  • 어느 영역의 격차가 가장 큰가?
  • 조직을 어떻게 재편할 것인가?
  • 인재를 어떻게 육성하고 확보할 것인가?
문서상 구축과 실행의 간극전체 평균 성숙도 2.0은 시스템이나 문서상으로는 체계가 구축되어 있으나 구체적 실행이 미비한 단계에 해당함. 이에 실행계획 마련과 성숙도 저해 요소 제거가 과제로 도출되었음.

03

분석 범위와 대상

기관의 디지털 전환 관련 조직·인력·시스템 전반을 대상으로 하였음.

진단 영역
6개
벤치마킹 기관
5개
개선방안
4개
성숙도 척도
5단계

전략수립, 조직지원, 지원체계, 인재육성, 정보시스템 구축, 거버넌스의 여섯 영역으로 역량을 구분하였음.

04

연구 설계와 분석 방법

금융권 사례 조사정보기술 거버넌스 현황
시사점 도출조직·인력 운영 관점
역량 진단영역별 성숙도 평가
개선방안 수립거버넌스 체계 설계

사례 조사의 관점

금융 감독기관과 정책금융기관, 시중은행의 전담조직 운영 방식과 인적역량 강화 전략을 조사하였음.

성숙도 진단 방식

영역별로 현재 수준과 3년 뒤 목표 수준을 각각 평가하고 그 차이를 격차로 산출하였음.

세부 진단 항목의 구성

각 역량 영역을 다시 비전의 공유, 최고경영진의 헌신, 기업문화, 조직체계, 성과지표, 인재 확보 등의 세부 항목으로 나누어 진단하였음.

외부 기준과의 비교

국내 183개 기업을 대상으로 실시된 디지털 역량 조사 결과와 비교하여 상대적 수준을 확인하였음.

05

금융권 조직 운영 사례

조사한 금융권의 조직 운영 방식은 다음과 같았음.

금융권 디지털 전환 조직 운영 사례

구분 조직 운영 방식
A 기관 디지털 전환 전담 조직과 감독기술 혁신팀 운영
B 기관 디지털 추진 전담부서 운영, 신산업·혁신산업 지원 기능 강화
C 기관 데이터 전략 조직을 그룹으로 격상하여 컨트롤타워 역할 부여, 지원인력을 영향 부서에 파견
D 기관 전환 추진단 신설, 분야별 연구조직 신설과 외부 전문가 영입
E 기관 디지털 그룹 신설, 채널별 시스템 개발부터 상품개발까지 업무라인 일원화

전담 조직 운영, 외부 전문인력 확보, 내부 인력의 디지털 역량 강화, 업무혁신 기반의 직무 세분화가 공통 요소로 확인되었음.

전담 조직뿐 아니라 연계 부서의 지원 조직을 함께 두는 방식이 다수였음.

06

영역별 주요 진단 내용

역량 영역별 주요 진단 내용은 다음과 같았음.

역량 영역별 주요 진단 내용

영역 주요 현황
전략수립 부서별 비전 이해도가 다르고 데이터·디지털 기술과 연관된 구체적 비전 수립이 필요하며 전략 로드맵이 명확하지 않음
조직지원 도전적 업무를 수행하는 조직이 없고 관련 성과지표가 구축되어 있지 않아 평가와 예산 배분에 반영되지 않음
지원체계 관련 직무와 역할이 3개 부서에 혼재되어 역할 재정립이 필요하고 부서 간 협의 프로세스가 부재함
인재육성 인재 육성·확보에 대한 수준 정의와 제도가 운영되지 않고 전사 차원의 기술인재 육성 구조가 없음
정보시스템 구축 기존 시스템 관리 체계가 미흡하고 정보기술 자산의 가치 평가가 이루어지지 않음
거버넌스 타 영역 대비 성숙도가 높은 편이나 투자평가 부분이 취약하여 시스템 활용도 기준의 평가 구조가 필요함

인사발령과 업무분장 변경 시 인수인계와 지식공유 체계가 미흡하여 같은 시행착오가 반복될 가능성이 지적되었음.

부서 간 공유 부족으로 같은 외부기관과의 업무협의를 여러 부서가 각각 진행하는 문제도 확인되었음.

07

수치로 보는 주요 결과

역량 영역별 성숙도 진단 결과는 다음과 같았음.

역량 영역별 성숙도 진단 결과

영역 현재 미래 격차
전략수립 역량 2.5 4.1 1.6
거버넌스 역량 2.4 3.9 1.5
정보시스템 구축 역량 2.2 4.0 1.7
지원체계 역량 2.0 3.9 2.0
인재육성 역량 2.0 3.8 1.8
조직지원 역량 1.1 2.7 1.6
평균 2.0 3.7 1.7

조직지원 역량이 1.1로 가장 낮았고 지원체계 역량의 격차가 2.0으로 가장 컸음.

국내 183개 기업의 디지털 역량 평균이 3.78점인 점을 고려하면 3년 뒤 목표 수준은 현 시점의 일반기업 수준에 해당하였음.

08

개선방안과 실행과제

조직 재정비

기존 두 부문으로 나뉘어 있던 추진 부서를 단일 부문으로 통합하고 책임과 권한을 부여하는 신부문 신설을 제안하였음.

적정 인력 및 직무 재조정

직무분석을 통해 부서별 적정 인력을 산정하고 직무를 재조정하되, 기존 예산·인력·조직을 최대한 활용하는 방향으로 설계하도록 하였음.

인재육성 체계 마련

기술역량 내재화 관점에서 인재육성 체계를 마련하고 정보화 인력 풀을 확대하는 방안을 제시하였음.

성과지표의 설정

디지털 전환 관점의 성과지표를 설정하여 성과평가와 인사고과에 반영함으로써 개인 차원의 동기부여 장치를 마련하도록 하였음.

09

개선 방향의 구성

주요 이슈와 개선 방향의 연결은 다음과 같았음.

주요 이슈별 개선 방향

주요 이슈 개선 방향
부서별 비전 공유도가 낮고 구체적 비전 수립이 필요 전사적 혁신 비전 공유·공감, 구체적 비전 및 전략 로드맵 작성
유사 조직 정비 필요, 조직·인력·예산 한계 혁신적 업무 수행 조직 신설, 유사 조직·직무 정비, 충분한 책임과 권한 보유 조직 신설
로드맵 구체성 부족, 순환보직의 한계 공공기관 특수성을 반영하되 기존 자원을 활용하는 균형 있는 조직 개편
성과지표 부재, 추진 부서의 책임과 권한 약함 성과지표 설정과 성과평가·인사고과 반영
인재 육성·확보 제도 미운영 교육의 실효성 확보와 체계 개편, 인력조달 단계별 계획 수립

개선 방향은 조직 재정비, 직무 및 인력, 인재육성 및 인력 풀, 조직·예산·인력 수급 로드맵의 네 갈래로 정리되었음.

예산과 자원이 한정적인 공공기관의 특수성을 반영하는 것이 전제 조건이었음.

10

연구 시사점

6개 역량 영역의 현재 성숙도는 평균 2.0으로 문서상 체계는 있으나 실행이 미비한 단계였음.

조직지원, 지원체계, 인재육성 영역의 전략 마련이 시급한 것으로 진단하고 조직 재정비를 포함한 네 갈래 개선방안을 제시하였음.

흩어진 기능이 동력을 갉아먹음

관련 직무와 역할이 세 부서에 나뉘어 있어 같은 외부기관을 여러 부서가 각각 상대하는 비효율이 발생하고 있었음.

부문 통합과 권한 부여가 개선방안의 첫머리에 놓인 것은, 역량 부족보다 기능 분산이 더 큰 제약이었기 때문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