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포구분 발착업무의 위탁수수료를 산정하였음. 5개 물류·교환센터의 생산성을 분석하고 누진수수료 체계로 산정한 결과 총 수수료는 232억 5,584만원으로 전기 대비 52억 1,545만원(28.9%) 증가하였음.
연구 개요
소포구분 발착업무는 물류센터와 교환센터를 통해 외부에 위탁 운영되고 있음. 매년 수수료를 산정해야 하나 합리적 산정 근거가 필요하였음.
본 연구에서는 센터별 생산성을 분석하고 물량 구간별 원가를 산정하여 위탁수수료를 도출하였으며, 표준계약서와 성과관리 방안도 함께 검토하였음.
연구 배경과 핵심 쟁점
발주기관의 경영수지가 악화되는 가운데 수수료는 늘어나는 구조여서, 산정 근거와 성과 유인 체계를 함께 마련할 필요가 있었음.
- 센터별 생산성은 어떻게 변화하였는가?
- 물량 구간별 원가는 얼마인가?
- 수수료 증가의 요인은 무엇인가?
- 위수탁 계약서를 어떻게 보완할 것인가?
- 수탁자 성과를 어떤 지표로 관리할 것인가?
분석 범위와 대상
위탁 운영 중인 물류센터와 교환센터 전체를 대상으로 하였음.
물류센터는 도착·구분·발송의 3단계, 교환센터는 도착·교환 및 구분·발송의 3단계로 운영 프로세스가 구성되어 있었음.
연구 설계와 분석 방법
생산성 분석 방법
인시당 생산성을 기준으로 처리물량 대비 투입시간을 산출하였으며, 소포물량 1통을 처리하는 데 필요한 투입시간을 의미함.
원가 산정의 구성
물량 구간을 설정하고 구간별로 고정경비와 변동경비를 나누어 산정한 뒤 변동경비 원단위를 도출하였음.
수수료 산정 체계
물량 추정, 천통당 처리시간, 인당 인건비, 일반관리비와 이윤을 산정하고 구간별 수수료를 누진하는 방식으로 산정하였음.
성과지표 설정 기준
구체성과 측정가능성, 통제가능성, 결과지향성, 효과성 및 효율성을 고려하여 지표를 설정하였음.
센터별 수수료 산정 결과
센터별 수수료 산정 결과는 다음과 같았음.
센터별 총 수수료 규모
| 센터 | 2017년 수수료 | 2018년 수수료 | 증액 | 증가율 |
|---|---|---|---|---|
| A 물류센터 | 2,318,522,892 | 3,256,082,931 | 937,560,039 | 40.4% |
| B 물류센터 | 2,497,188,709 | 3,510,498,573 | 1,013,309,864 | 40.6% |
| C 물류센터 | 4,751,883,393 | 5,519,514,457 | 767,631,064 | 16.2% |
| D 물류센터 | 5,237,150,301 | 7,074,673,467 | 1,837,523,166 | 35.1% |
| E 교환센터(발착) | 1,583,238,892 | 1,943,358,731 | 360,119,839 | 22.7% |
| E 교환센터(파렛) | 1,652,406,333 | 1,951,716,200 | 299,309,867 | 18.1% |
| 총계 | 18,040,390,520 | 23,255,844,359 | 5,215,453,839 | 28.9% |
단위: 원/년
증가율은 센터에 따라 16.2%부터 40.6%까지 편차가 컸음.
수수료는 평시소통과 특별소통으로 나누어 각각 산정한 뒤 합산하였음.
생산성 분석 결과
센터별 생산성 분석 결과의 주요 내용은 다음과 같았음.
생산성 분석 주요 결과
| 구분 | 내용 |
|---|---|
| 분석 지표 | 인시당 생산성(처리물량 대비 투입시간) |
| 분석 기간 | 5개년 월별 처리물량과 총투입시간 |
| 생산성 상위 | 특정 물류센터가 최근 3개년 가장 높은 생산성을 기록 |
| 순위 변동 | 3위 센터가 분석 기간 중 교체됨 |
| 교환센터 특성 | 교환업무와 소포구분업무를 동시에 수행하여 전담 센터 대비 생산성이 낮음 |
| 전반적 추세 | 모든 센터에서 최근 2개년 생산성이 증대 |
생산성 증대는 수탁기관의 근무조 조정과 업무효율화 노력의 결과로 판단되었음.
교환센터는 업무 성격이 달라 다른 센터와 단순 비교하기 어려운 것으로 확인되었음.
수치로 보는 주요 결과
수수료 증감의 단계별 요인은 다음과 같았음.
수수료 증감 요인별 규모
| 구분 | 요인 | 규모 |
|---|---|---|
| 1단계 | 생산성 증가에 따른 원가 감소 | -4억 2,513만원 |
| 2단계 | 최저임금 상승 반영 | +20억 8,312만원 |
| 3단계 | 근무자 처우개선 반영 | +13억 1,903만원 |
| 4단계 | 구분업무 추가 반영 | +22억 3,844만원 |
| 합계 | 전기 대비 총 증가분 | +52억 1,545만원 |
처우개선 항목에는 직무수당, 근속수당, 가족수당, 복지포인트, 성과급, 명절 보로금이 포함되었음.
생산성 향상에 따른 원가 감소분은 물가상승분과 인력조정을 함께 반영하여 산정하였음.
개선방안과 실행과제
국내외 선진 사례를 기준으로 경영권 간섭 최소화, 사업계획, 사업수행의 평가 및 감사, 서비스 개선 노력 조항을 신규 삽입하도록 하였음.
발착사업에서 가장 중요한 오구분 감소율과 정시소통에 대한 지표를 개발하여 성과관리에 활용하도록 하였음.
선진 민간위탁 사례의 관리지침을 재구성하여 불이행 사항에 대한 제재조치를 설정하도록 제안하였음.
직영 운영 시설과 위탁 운영 센터 간의 세부적인 생산성 비교분석을 통해 위탁의 정당성을 확립할 필요가 있음.
연구의 구성과 후속 과제
연구는 세 단계로 구성되었으며 각 단계의 결과는 다음과 같았음.
단계별 연구 결과
| 단계 | 내용 | 결과 |
|---|---|---|
| 1단계 | 소포구분 발착업무 위탁수수료 산정 | 누진수수료 체계로 센터별 수수료 도출 |
| 2단계 | 표준계약서 검토 | 선진 사례 기반의 조항 신설안 마련 |
| 3단계 | 수탁자 성과관리 방안 검토 | 성과지표 개발과 제재조치 설정 |
후속 과제로 직영과 위탁 간 효율성 비교분석의 필요성이 제기되었음.
단순 발착업무 성과를 넘어 기관장 리더십, 고객만족도, 사회적 가치 창출까지 포괄하는 종합성과평가 지표 개발도 후속 과제로 제시되었음.
연구 시사점
5개 센터의 총 수수료는 232억 5,584만원으로 전기 대비 52억 1,545만원, 28.9% 증가하는 것으로 산정되었음.
표준계약서 보완안과 오구분 감소율·정시소통 중심의 성과지표, 불이행 제재조치를 함께 제안하였음.
인건비 상승이 원가를 밀어 올림
생산성 개선으로 4억원 남짓의 원가 감소가 발생하였으나, 최저임금 상승과 처우개선만으로 34억원 가까운 증가가 발생하였음.
노동집약적 위탁사무에서는 생산성 개선이 수수료 억제로 직결되지 않으며, 증감 요인을 단계별로 분리해 보여주는 산정 방식이 협의의 근거가 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