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략·위탁·원가연구] 광역시 위탁공원 경영효율화 연구(2020)

[전략·위탁·원가연구] 광역시 위탁공원 경영효율화 연구(2020)

연구 주요 결과

광역 지자체가 시설관리공단에 위탁한 공원 4개소의 경영효율화 방안을 검토하였음. 직무검토 결과 적정 인력은 187명으로 현 인원 196명 대비 9명이 감소하였고, ㎡당 운영예산은 유사사례 평균보다 3,673원 낮은 수준이었음.

대상 공원4개소
검토 인력187명
㎡당 예산8,964원

01

연구 개요

도시공원 관리는 공공성과 전문성을 함께 요구하는 업무임. 지자체가 시설관리공단에 위탁한 뒤 인력과 예산이 적정한지 확인할 근거가 필요하였음.

본 연구에서는 위탁공원의 운영인력과 운영원가를 검토하고 운영방식의 적정성을 평가한 뒤, 민간위탁 도입 방안과 민관협치 방안을 함께 제시하였음.

02

연구 배경과 핵심 쟁점

공원 운영관리는 원가산정 지침이 없는 분야여서 위탁비용의 적정 수준을 판단할 기준이 부재하였음. 위탁자와 수탁자 간 정보비대칭도 문제였음.

  • 현재 운영인력은 적정한 규모인가?
  • 운영예산은 적정한 수준인가?
  • 어떤 운영방식이 가장 효율적인가?
  • 민간위탁을 도입할 여지가 있는가?
  • 시민 참여를 어떻게 확대할 것인가?
원가산정 지침이 없는 분야민간위탁 대상 사무 중 하수처리, 소각시설, 사회복지시설 등은 위탁비용 산정 기준이 존재하나, 공원을 포함한 운영활성화 사무 대부분은 기준이 없음. 이에 지자체 계약 예규와 유사사례 비목, 기존 운영실적을 근거로 원가를 산정하였음.

03

분석 범위와 대상

시설관리공단이 위탁 운영하는 공원 전체를 대상으로 하였음.

대상 공원
4개소
현 운영인력
196명
유사사례 공원
7개소
해외 사례
4개국

국내 주요 도시의 유사 공원 7개소를 비교 대상으로 선정하고, 해외 도심공원 운영 사례도 함께 조사하였음.

04

연구 설계와 분석 방법

현황·사례 조사국내외 공원 운영현황
적정인력 산정직무검토와 유사사례
운영원가 산정표준비목과 방식별 비교
운영방식 검토위탁 형태와 협치 방안

인력 산정의 두 축

일반직과 상용직은 직무검토를 통해, 환경미화 인력은 유사사례 기준을 반영하여 각각 산정한 뒤 두 결과를 종합하였음.

운영원가 산정 근거

지방계약법과 소관 부처 계약예규의 예정가격 작성요령을 기준으로 하고, 지침이 없는 항목은 유사사례 비목과 기존 운영실적을 근거로 산정하였음.

운영방식별 비교 방법

직영, 공단 위탁, 민간위탁의 세 방식으로 운영원가를 각각 산정하여 비교하고 이윤과 부가가치세 산정 여부를 함께 검토하였음.

예산 수준의 판단 기준

관리 면적당 예산액을 유사사례 평균과 비교하고, 공연·행사 운영 실적을 서비스 수준의 대리 지표로 활용하였음.

05

적정 인력 산정 결과

공원별 현 인원과 직무검토 인력 비교 결과는 다음과 같았음.

공원별 적정 인력 산정 결과

공원 현 인원 일반직 환경미화 그 외 계약 직무검토 인력 증감
A 공원 98명 21명 14명 56명 91명 -7
B 공원 26명 10명 7명 9명 26명
C 공원 35명 15명 9명 11명 35명
D 공원 37명 13명 11명 11명 35명 -2
합계 196명 59명 41명 87명 187명 -9

직무검토 결과 일반직과 상용직 인원은 적정한 것으로 판단되었으며, 환경미화 인력에서 감소 요인이 발생하였음.

직렬별로는 녹지 사무직 2명 과소, 환경미화원 9명 과다, 녹지 현장직 7명 과소로 검토되었음.

06

운영예산 수준 비교

유사사례 평균과 대상 공원의 면적당 예산 비교 결과는 다음과 같았음.

면적당 운영예산 비교

공원 관리 면적 ㎡당 예산 유사사례 평균 차액
A 공원 508,651㎡ 15,935원 12,637원 3,298원
C 공원 399,116㎡ 7,881원 12,637원 -4,756원
D 공원 414,042㎡ 5,673원 12,637원 -6,964원
B 공원 258,308㎡ 6,366원 12,637원 -6,271원
평균 8,964원 12,637원 -3,673원

A 공원을 제외한 나머지 공원은 모두 유사사례 기준보다 낮은 수준이었음.

A 공원은 관리구간과 시설이 집약되어 있고 이용객 규모가 커서 상대적으로 높은 비용 수준을 보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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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치로 보는 주요 결과

공연·행사 및 숲체험 프로그램 운영 실적은 다음과 같았음.

공원별 프로그램 운영 실적

공원 소요예산 수행횟수 이용객
A 공원 601,720,138원 1,596회 426,681명
C 공원 56,543,454원 487회 25,480명
D 공원 69,693,363원 147회 89,750명
B 공원 64,347,250원 618회 16,426명
합계 792,304,205원 3,015회 558,337명

A 공원의 프로그램 운영 실적과 이용객 규모가 나머지 3개 공원을 합친 것보다 많았음.

서비스 요구수준이 높을수록 투입비용이 높아지는 관계를 고려할 때 A 공원의 비용 수준은 적정한 것으로 검토되었음.

08

개선방안과 실행과제

직렬 간 인력 재조정

과다한 환경미화 인력을 부족한 녹지 현장직으로 전환하거나 녹지 인력을 추가 채용하는 인력 재조정을 제안하였음.

민간 전문자문단 운영

녹지 및 공원관리 분야 민간 전문자문단을 운영하여 운영의 효율과 투명성을 높이도록 제안하였음.

단위 공원 전체 민간위탁 검토

부분위탁은 의사결정 이원화로 비효율이 발생하므로, 단위 공원 전체를 대상으로 하는 민간위탁이 적정한 방향으로 검토되었음.

민관협치 방안의 도입

시민 협치역량 강화 교육, 민관협치위원회 운영, 시민모니터링단과 자원봉사단 운영, 기부·헌수 등 참여유도 프로그램을 제안하였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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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방식의 적정성

부분 민간위탁 방식의 장단점 비교 결과는 다음과 같았음.

공단 통합관리와 부분 민간위탁 비교

구분 공단 통합관리 공단 총괄·민간 부분위탁
장점 통합관리를 통한 효율적 인력관리, 의사결정 일원화, 내부 인력 활용 가능 민간의 전문성 도입, 인력 유동성 강화, 결과중심 성과관리 용이
단점 시장경쟁 제한에 따른 비효율, 장기 운영 시 인건비 부담, 순환보직에 따른 전문성 축적 곤란 공공성 하락 우려, 자발적 운영의지 하락 우려, 감시비용 증가

운영원가 비교 결과 공단, 민간위탁, 직영 순으로 효율적이었으며 공단 운영 시 이윤과 부가가치세가 산정되지 않은 것이 주된 이유였음.

단위 공원 전체를 민간위탁으로 전환할 경우 낙찰률 90% 적용 시 약 4천만원의 절감이 가능한 것으로 검토되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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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구 시사점

직무검토와 유사사례를 반영한 적정 인력은 187명으로 현 인원 196명 대비 9명 감소하였으며, 직렬 간 재조정이 필요한 것으로 나타났음.

면적당 운영예산은 평균 8,964원으로 유사사례 평균 12,637원보다 낮았으며, 공원관리 업무의 성격상 공공위탁이 가장 적합한 형태로 검토되었음.

비용 수준은 서비스 수준과 함께 봐야 함

면적당 예산만 보면 한 공원의 비용이 높아 보였으나, 프로그램 운영 실적과 이용객 규모를 함께 놓고 보니 서비스 수준에 상응하는 지출이었음.

원가산정 지침이 없는 분야일수록 단일 지표가 아닌 서비스 산출과 함께 판단해야 적정성을 가릴 수 있음이 확인되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