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정] 2027년도 예산안의 지방교부세 — 77.2조 원·미래대응기금 적립 30.5조 원

[재정] 2027년도 예산안의 지방교부세 — 77.2조 원·미래대응기금 적립 30.5조 원

출처
기획예산처 보도자료 「「대체불가 대한민국으로 대도약」 2027년도 예산안 및 2026~2030년 국가재정운용계획 발표」와 첨부 「2027년 예산안」(2026. 9. 1.) · 행정안전부 보도자료 「행안부, 2027년 예산안 84조 7,036억 원 편성…전년 대비 10.1% 증가」(2026. 9. 2.) · 행정안전부 설명자료(2026. 9. 8.) — 이 글은 공식 발표자료를 근거로 정리한 것임
요약

정부가 2026. 9. 1. 국무회의에서 의결한 2027년도 예산안에 지방교부세는 77조 1,899억 원(77.2조 원)으로 편성되었음. 행정안전부 설명자료(2026. 9. 8.)는 이 금액을 2026년 본예산 대비 +7.8조 원(+11.3%)으로 제시하였으며, 같은 예산안은 최근 10년 내국세 추세선을 상회하는 추가세수분에 대한 교부세 △30.5조 원을 신설되는 미래대응기금에 적립하는 구조를 담았음. 정부는 예산안을 9. 3. 국회에 제출할 계획임.

지방교부세는 내국세 총액의 법정률로 재원이 정해지는 교부 재원이므로, 총액과 함께 내국세 추세치를 기준으로 한 적립 구조가 제시된 이번 정부안은 자치단체의 2027년도 세입 편성과 중기 재정 운용에 직접 관련됨. 예산안에는 미래대응기금 지방계정 15.3조 원이 별도로 편성되었으므로, 실무에서는 교부세 총액, 지역별 배분액, 기금 지방계정의 사업별 편성을 구분하여 확인할 필요가 있음.

01

2027년도 예산안의 지방교부세 총액

표 1. 2027년도 예산안의 총지출과 지방교부세
구분 2026년 2027년 정부안 증감
정부 총지출 727.9조 원 820.9조 원 +93.0조 원(12.8%)
행정안전부 예산 84조 7,036억 원 +10.1%
지방교부세 69.4조 원 77조 1,899억 원 +7.8조 원(+11.3%)
정률교부세(보통+특별) +6.1조 원(+9.6%)
지역별 배분액 산정 중이며 결정된 바 없음(행정안전부 설명자료, 2026. 9. 8.)

2027년도 지방교부세는 행정안전부 예산안 84조 7,036억 원 가운데 가장 큰 비중인 77조 1,899억 원으로 편성되었음. 설명자료는 지방교부세를 정률교부세(보통+특별), 부동산교부세, 소방안전교부세로 구분하고, 그중 정률교부세를 「미래대응기금 전입으로 모수가 조정되는 부분」으로 설명하면서 전년 대비 +6.1조 원(+9.6%)으로 제시하였음. 표의 총지출 2026년 값은 본예산 기준이며, 지방교부세의 2026년 값은 설명자료의 중기 전망 계열에 적힌 수치임.

표 2. 지방교부세 중기 전망(2026~2030)
구분 2026년 2027년 2028년 2029년 2030년
지방교부세 69.4조 원 77.2조 원 101.0조 원 117.1조 원 120.7조 원

설명자료는 2030년까지 지방교부세의 지속 증가를 전망하였음. 설명자료에 따르면 추세치 산정 시 10년 이동평균 개념을 활용하며, 2026년과 2027년 세입의 증가가 예상됨에 따라 2028년 이후 지방교부세가 증가하는 계열로 제시되었음. 2028년 이후의 수치는 중기 전망이며 연도별 예산안으로 편성된 금액은 아님.

02

추세치 초과분의 미래대응기금 적립 구조

표 3. 미래대응기금의 수입 구조와 교부세
구분 내용
기금의 성격 대규모 세수를 단년도 소비성 지출이 아닌 생산적 지출에 활용하는 전략적 투자 플랫폼이자 필요시 재정여력을 보강하는 재정안정화 장치
2027년 수입안 162.3조 원. 최근 10년 내국세 추세선(’15~’25년 6.2%)을 상회하는 추가세수분 적립
추세치 산식 ’27년 추세치 = ’25년 결산액 × (1 + 최근 10년(’15~’25년) 연평균 증가율)²
교부세·교부금 최근 10년 내국세 추세선을 상회하는 추가세수분에 대한 교부세·교부금(교부세 △30.5조 원, 교부금 △32.5조 원)을 미래대응기금에 적립
2027년 지출안 45.4조 원(사업비 기준). 청년, 성장동력, 지방, 교육·인재 4대 분야
지방교부세법 개정안 제4조 제3항 「국가는 지방재정 여건이 악화되는 경우에는 제1항에 따른 교부세의 재원 외에 ~ 미래대응기금을 활용하여 국가예산으로 정하는 금액을 지방자치단체에 교부할 수 있다」(설명자료 문언, 생략 표기 원문대로)

교부세 △30.5조 원은 추세선을 상회하는 추가세수분에 대한 교부세를 미래대응기금에 적립하는 금액으로 제시되었음. 기획예산처 첨부자료는 이 금액을 지출구조조정 항목의 의무지출 △69조 원(교육교부금 △32.5조 원, 구직급여 △1.4조 원 등 포함) 가운데 하나로 기재하였으며, 행정안전부 설명자료는 내국세 세입이 추세치를 상회하는 경우 해당 교부세를 미래대응기금으로 적립하고, 지방재정 여건이 악화되는 경우에는 미래대응기금을 통해 지방정부를 추가 지원할 수 있는 근거 조항을 지방교부세법 개정안에 마련하였다고 설명하였음.

「지방교부세법」 제4조 (교부세의 재원, 요지) · 2026. 9. 11. 당시 시행본(법률 제21447호)
① 교부세의 재원은 해당 연도 내국세(목적세·종합부동산세, 담배에 부과하는 개별소비세 총액의 100분의 45, 다른 법률에 따라 특별회계 재원으로 사용되는 세목의 해당 금액은 제외) 총액의 1만분의 1,924에 해당하는 금액, 종합부동산세 총액, 담배에 부과하는 개별소비세 총액의 100분의 45에 해당하는 금액, 제5조 제3항에 따른 각 정산액으로 함.
② 보통교부세는 (내국세분 금액 + 그 정산액) × 100분의 97, 특별교부세는 같은 금액 × 100분의 3이며, 부동산교부세는 종합부동산세 총액과 그 정산액, 소방안전교부세는 담배 개별소비세분 금액과 그 정산액으로 함.

현행 법률의 교부세 재원은 내국세 총액의 1만분의 1,924를 기준으로 정해짐. 설명자료가 정률교부세라 부른 보통교부세와 특별교부세는 제4조 제2항 제1호·제2호의 재원이며, 이번 정부안의 추세치 초과분 적립과 개정안 제4조 제3항은 국무회의 의결 단계의 제도 설계로 제시되었음. 설명자료가 인용한 개정안 조문은 제4조 제3항이며, 이 글은 그 밖의 개정 조문을 다루지 않음.

03

미래대응기금 지방계정의 구성

표 4. 미래대응기금 지방계정의 주요 사업(2027년 정부안)
구분 사업 소관 2027년 정부안
지방계정 15.3조 원
일반재원 지방미래성장지원금 행정안전부 3.5조 원(신규)
일반재원 국민생활편의 복합센터 행정안전부 1.5조 원(신규)
농어촌 농업 AX실증 농림축산식품부 0.02조 원(신규)
농어촌 농·수산물 유통개선 농림축산식품부 0.01조 원(신규)
행정통합 전남·광주 통합지원금 행정안전부 일반 2.85조 원, 사무이관 0.65조 원
기타 지방 호텔 건립 지원 문화체육관광부 0.15조 원(신규)
여유자금 5조 원

지방계정의 지방미래성장지원금 3.5조 원은 일반재원으로 분류된 신규 사업임. 기획예산처 첨부자료는 이 사업을 지방계정의 일반재원 항목에 기재하였으며, 행정안전부 설명자료는 이를 특정목적 사업예산 외에 지방정부가 자율적으로 활용할 수 있는 일반재원 성격의 지원금으로 설명하였음. 표의 사업은 첨부자료의 주요사업 기재분이므로 합계가 계정 총액 15.3조 원과 일치하지 않음.

2027년도 정부안에서 지방교부세와 미래대응기금 지방계정은 서로 다른 경로의 재원으로 편성되었음. 지방교부세 77.2조 원은 지방교부세법에 따른 교부 재원이며 지역별 배분액은 설명자료 기준 산정 중이고, 지방미래성장지원금 3.5조 원은 미래대응기금 지방계정의 사업으로 편성되었음. 두 금액은 국회에 제출되는 정부안의 수치이며, 예산은 국회의 심의·의결을 거쳐 확정됨.

근거 · 기획예산처 보도자료와 첨부 「2027년 예산안」(2026. 9. 1.), 행정안전부 보도자료(2026. 9. 2.), 행정안전부 설명자료(2026. 9. 8.) — 수치는 모두 국무회의 의결 정부안 기준의 편성액과 전망치임. 조문은 「지방교부세법」(법률 제21447호, 2026. 7. 1. 시행) 제4조의 요지임.

인용 부분은 기획예산처·행정안전부 발표자료에 있는 것을 옮긴 것이며, 표의 정리는 연구소가 정리한 것입니다.

이 글은 공개된 자료로 확인되는 제도의 경과를 정리한 것입니다. 지역별 교부세 배분액과 미래대응기금 사업별 지원 기준은 이 글의 수치에 포함되지 않았으므로, 실무 적용 전에 국회에서 의결된 예산과 행정안전부의 교부세 산정 결과를 확인하시기 바랍니다.